La Decimoquinta: 그리고 알론소 짬밥 생각하면 지원도 꽤 후하게 해준 편이긴 해요

Jude Bellingham: 지금 관두는게 오히려 동정표나 민심 잡기에 더 좋지... 질질 끌려다니다 관두는게 더 알론소한테 안좋은거죠

La Decimoquinta: 저는 지단 이후로 이정도 밀어준 감독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San Iker: 본인의 명예도 있겠지만 구단의 축구 내적으로 수장 자리에 있는 건데 그 책임감도 당연하게도 함께 따르죠.

no6Redondo: 이미 스페인쪽에서는 선수단 눈치보는 감독으로

Jude Bellingham: 그렇다고 구단에서 밀어줄려는 것도 아닌데

Jude Bellingham: 자기가 하려던 전술을 포기했고 선수단 지지도 잃었는데 좋은 팀 따질게 아니죠

San Iker: 슈스터 때 당해봐서 아는데 그거 굉장히 기분 더럽습니다.

La Decimoquinta: 본인 다음 커리어를 위한 스텝에 있어서도...

San Iker: 알론소 본인도 이 시점에서 본인이 그만두는 거면 도망치듯 떠나는 거에 지나지 않습니다. 슈스터랑 다를 게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