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Iker: 팬들에겐 완전 민심을 잃었는데 그냥 가는군요

푸야: 속보) 김기동 유임

푸야: 속보) ㄱ

San Iker: 그걸 잡아가는 과정에서 선수들이랑 불협화음도 어느 정도 있었던 걸로 보이구요

San Iker: 그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는 게 가장 아쉬운 점이겠죠.

San Iker: 그 체계를 잡아가려는 시간을 갖기 위해 알론소 감독도 계속 플랜 A를 밀어붙였던 거겠죠. 어차피 리그 경기 상당수는 이런 식으로 전개될 거니까요.

San Iker: 아틀레틱이나 맨시티 같은 팀들은 자기 축구를 하려고 어느 정도는 나와주는데 그 외 대부분 팀들은 거의 무조건 선수비 후역습만 하니까..

Iker_Casillas: 그게 주로 벨과 발인데 이번 시즌 발은 지난 시즌만큼 못하고..

Iker_Casillas: 예 이게 체계가 있어보인다기보단 여전히 개인의 고군분투처럼 보일때가 많다는게

San Iker: 체계적인 전방 압박을 못할 거면 아예 내려 앉을 순 있는데 이러면 제가 말했던 교착 상태가 될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