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 파리 첫시즌 이후에는 부상이 거의 없던데

라그: 라모스도 많이 써서 부상이 많아졌다기보다는... 특유의 허슬플레이 + 부상 참고 뛰기가 더 큰 영향 같고요

마요: 카를로스도 장난아니었고.

마요: ..모드리치도 금강불괴 영역이긴 하네요. 크로스도 이른 은퇴였지만 부상이 없었고.

San Iker: 그런 점에서 말디니,사네티 이런 선수들이 정말 엄청난 선수들이긴 합니다. 물론 예전엔 지금보단 경기수가 적긴 했습니다만

라그: 소모품이래도 잘 관리하는 놈은 그래도 유지가 되고 안 되는 놈이 일찍 무너지는거고

San Iker: 공격하는 것보다 수비하러 뛰어다니는 게 에너지 소모가 상대적으로 더 클수 밖에 없긴 하니까요.

라그: 아무래도 야구의 투수처럼 특정 신체부위를 혹사하는 게 아니다보니...

San Iker: 그 둘이 뛰어나기도 하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수비 부담이 없는 것도 한몫 하겠죠

마요: 긱스가 꽤나 대단했던 걸로 기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