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Decimoquinta: 뭐 리버풀에게 져서 웃음벨이 된 결정이긴 했지만 전 안필드 훈련 안한것도 본인 선수시절때
마요: 알론소가 지향했던 팀은 보다 격렬하게 압박하고 공을 통제하고 누르는 팀이었던 것 같은데...그걸 좀 어느정도 포기한 느낌이 있네요.
La Decimoquinta: 레버쿠젠이랑 다르다는건 본인도 아마 잘 알겠죠
La Decimoquinta: 알론소도 본인이 마드리드 선수생활을 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마요: 비니에 대해 드리블 자제도 어느정도 제어를 푼 느낌이 있습니다.
마요: 알론소의 이번 442 운영회귀도(물론 빌드업 디테일은 다르지만) 어느 정도 타협의 산물로 보이고.
La Decimoquinta: 그냥 머리에 전술이론만 가득하고 내세울게 그것뿐이면 해설자나 분석가를 하는게 더 맞고
La Decimoquinta: 그리고 그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들까지 다 컨트롤해야 하니까 축구감독 자리가 어려운 자리기도 한거죠
마요: 감사해라...
마요: 그래도 니들은 경기를 뛰잖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