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Decimoquinta: 그리고 사실 펩도 문제가 없었던게 아니죠. 부스케츠 쓰면서 투레 유기할때도 알론소가 호드리구 유기한거랑 크게 다르지 않았음.
마요: 따라하기만 하면
마요: 날 믿고 따라하기만 된다. 를 어떻게 설득력있게 전달하는지가 관건.
마요: 펩 정도의 신뢰와 장악력이 있으면 상관없는데, 알론소는 아직 선수들이랑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니까.
La Decimoquinta: 수비수 입장에선 헉 소리 나올법한 후방 구조긴 해요.
마요: 알론소가 여기서 신뢰를 회복하고 쌓아가면 길게 가는 거고...
La Decimoquinta: 귈러도 미들에서 저지력이 0에 가까운 선수를 투볼에 쓰는게 맞나 싶고. 물론 하위선이 근래 나올때마다 못하기도 했는데
마요: 어떻게 보면 선수들도 3달간 입다물고 참은거긴 해요. 한번 보자...하고.
La Decimoquinta: 저는 프랑코 기용은 솔직히 말해서 야구에서 흔히 나오는 좌우놀이 그 이상의 의미가 있나 싶네요
La Decimoquinta: 그래서 걔들이 엄청 잘해서 "자 봤지? 내가 이래서 쟤들 쓴거야" 라고 결과로 증명이 되면 모두 입을 다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