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Decimoquinta: 선수가 감독이 까라면 까야지. 이게 지금 님이 주장하는 부분인데
베르스타펜: 자기 교체 아웃 했다고 화내고 불만 표출하고, 자기 방식이랑 안맞는다고 일부로 경기에 집중 안하고 뭐가 문제일까요?
아자차타: 선수말만 듣는것도 옳진않지만 납득할수있는 명분이 중요한게 아니겠습니까.
La Decimoquinta: 아뇨.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자면 소통 이야기하니까 감독이 그런걸 일일히 다 설명할 필요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셨잖아요
베르스타펜: 선수들 집중하게 만드는게 선수들 말만 들어주고 원하는대로 선발로 뽑는게 능력인가요?
La Decimoquinta: 그 맘에 안든다는게 특정선수에 대한 편애, 아까 이야기나왔던 권위적인 태도 이런거면 선수들이랑 사이 안좋다고 마냥 선수들 비판만 할수도 없는거죠
아자차타: 동기부여는 리더의 아주 중요한 자질인데
아자차타: 경기에 집중하게 만드는것도 감독의 능력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나요.
La Decimoquinta: 그러니까 그게 한두명이 아닌걸로 보이는데 그 선수들이 다 잘못했는지 아니면 진짜 알론소가 문제인지 모른다는거죠
베르스타펜: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불화일으키고 경기에 집중 하지 않는다면 감독이 문제가 아니라 선수가 문제인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