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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코 로이스: 안첼로티: 엔드릭 임대 또 안감. 다음시즌 바로 합류함

  • 마르코 로이스: 며칠전에 복귀했는데 출전은 4월부터 가능할거랍니다

  • 세르히오 라장군: 언제 한거지

  • 세르히오 라장군: 쿠르투아 훈련 복귀했네요

  • San Iker: 간만에 단군,감스트로 유튜브 조회수 잘 뽑히겠군요 ㅋㅋ

  • San Iker: 97분에 골 먹고 지나 ㅋㅋ

  • La Decimo Cuarta: 맨유 ㅋㅋㅋㅋㅋ 결국 지는구만

  • 마르코 로이스: 어차피 나 경질이다 이거네

  • 마르코 로이스: 진짜 막 나가기로 했구나

  • San Iker: 바이언에서 키미히 오른쪽 수비로 간 거 진짜 오랜만에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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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라운드 세비야전 단상. ─ 레알매니아
Fútbol

10라운드 세비야전 단상.

마요 Madridista Since 1999
2023.10.23 00:47 · 3000 views

1.

직전 A매치에서 발베르데랑 호드리구는 남미에서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비니시우스도 풀타임은 아니었지만 상당시간을 뛰었고요. 따라서 휴식을 줄 줄 알았는데(물론 발베르데를 주긴 어려웠으리라 봅니다) 비-호 투톱을 다시 가동하더군요.

일전에 말했듯, 현재의 4312는 예전 지단 시절의 이스코 시프트를 생각나게 합니다. 비니시우스는 호날두롤, 호드리구는 벤제마롤, 벨링엄은 이스코롤.

하여 경기에서 전 왜 호드리구가 계속 좌측에 오냐는 말은 조금 이해가 안가긴 했습니다(더럽게 못하고 있다는 말은 좀 슬프지만 이해가 가긴 하는;;;). 벤제마가 공격의 축으로 기능하고 호날두가 도래한 이후 레알마드리드 공격수들은 좌측에서 늘 공격을 시작했으니까요. 호드리구는 그저 벤제마롤을 수행하기 위해 오고 있을 뿐입니다. 거기엔 비니시우스도, 벨링엄도 있고. 우측이야 예전에는 미친 카르바할이 우측 전체의 균형을 잡아줬고, 이제는 발베르데가 있으니까요.

물론 호드리구가 감독의 지시를 멋대로 어기고 공받으러 좌측에 오는 것일 수도 있지만, 시즌 시작한지 10경기가 되었고 감독이 그걸 안통제하면 문제가 있는 거죠. 인터뷰를 100프로 신뢰할 수는 없지만 안첼로티도 동선을 문제삼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고요. 오히려 동선에 말이 나왔던 건 비니시우스였고...

그러니까 호셀루가 톱으로 나올때랑 호드리구가 톱으로 나올때 우측톱이 수행하는 역할은 사뭇 다르다는 것. 현재로서는 클래식하고 묵직한 9번인 호셀루가 가져다 주는 것이 더 많아 보입니다. 다만, 안첼로티가 팀이 여유가 있을때 최대한 호드리구를 밀어주는 이유가 있긴 하겠죠. 그래도 뭔가를 정하는 시점이 언젠가 오긴 할겁니다. 다만 지금의 전술이 비니시우스에게도 큰 메릿으로 작용 하는 것 같아 보이지가 않는데 언제까지 이 투톱 전술로 밀어붙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요모양의 공격을 하는 걸 보다 보면, 벤제마란 선수가 얼마나 괴물이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정말 사소한 움직임부터 해서, 공이 있을때 다루는 능력과 공이 없을때 수비를 끌고 가며 받기 좋은 곳으로 가는 움직임, 그리고 공격 방향, 공격 템포를 효과적으로 설정, 조정하는 판단력까지.

레-수와는 또 다르게 주변 공격수의 공격력과 능력을 보다 배가 시켜주는 이 미친 공격수가 레알의 공격을 10년이상 좌지우지 했으며 이제 그 후유증을 씨게 겪는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2. 

전 그래서 공격은 어느 정도 각이 나온다 보이는데(골을 못넣는 공격수가 딱 눈에 보이죠), 보다 걱정되는 것은 수비.  알라바가 중앙 수비로 나왔을 때 왠지 약점이 제대로 공략되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상대가 크로스도 그저 중앙에 올린다기 보다는 확실히 알라바 쪽이 타게팅 되는 느낌이 세게 들고. 

상대가 되게 공격을 야무지고 효율적으로 잘하는 것도 아닌데 그저 측면에서 약간의 공간을 확보한후 계속해서 크로스를 올리는 공격이 죄다 유효타로 작용합니다. 그렇다면 아예 크로스를 못 올리는 수비를 해줘야 되는데 그게 잘 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멘디는...어. 그래요 안첼로티가 프란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건 알겠는데, 그럼 꼭 하나 더 사와야 할 것 같습니다. 전 멘디가 위험지역에서 상대선수 수비 둘이 달려드는데도 등을 지고 플레이하면 새벽에도 욕설이 크게 나오더라고요. 정말 그간 해준게 많은 선수인데 도대체 축구지능이 왜 저모양인지.


3.

덧붙여 심판. 저는 좀처럼 심판 판정에 뭐라하지 않는 성향이긴 합니다만, 이번엔 좀 짜증이 나더라고요. 특히 이 심판은 이번이 첨이 아닌데 후...우리도 옆동네처럼 매수드립 좀 해야 하나 싶기도 해요. 진짜 뭐만하면 레알이 심판이 비호를 받는다 받는다 하는데,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다섯건 정도는 괴랄한 판정이 나왔다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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