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카를로 안첼로티(65) 감독이 작별 인사를 전했다. 경기 후 마이크를 잡은 그는 “오늘은 어려운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이 구단을 지도할 수 있어 영광이고 즐거웠다”며 운을 뗐다.
“멋진 경험과 순간들을 만들어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감사드린다. 못 잊을 이야기들이었다. 파리 생제르맹전 벤제마의 해트트릭, 맨체스터 시티전 호드리구의 득점, 첼시전 모드리치의 도움, 호셀루의 멀티골... 모두 잊을 수 없다”며 울먹였다.
이어 “여기서 보낸 날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마무리는 Hala Madrid라는 말로 하겠다. 진심으로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며 떠났다.
emoji_emotions좋아요
18명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댓글 22개
최신 뉴스
[Official] 헤수스 바예호 계약 만료토티 · 이틀 전
[Official]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토티 · 이틀 전
[Cantera] 아르벨로아, 카스티야 부임토티 · 4일 전
LB 카레라스 영입 목전, 이적료 50M토티 · 5일 전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Ruud Moon · 6일 전
[Official] 사비 알론소 부임토티 · 7일 전
안첼로티 “여러분 고맙고 사랑.. Hala Madrid!”토티 · 8일 전
[Official] 카를로 안첼로티 사임토티 · 10일 전
[Official] 루카 모드리치, 구단과 작별토티 · 10일 전
[Medical Report] 엔드릭, 햄스트링 부상으로 2개월 결장토티 · 11일 전